가로 성적표만 봐도 서울대 졸업생 로스쿨 블라인드 평가 맞나 논란 총정리
대한민국 법조계의 미래를 선발하는 로스쿨 입시 제도가 공정성 논란의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려 치열한 공방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의 신원을 철저히 가려야 하는 블라인드 평가 제도가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을 품게 만드는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다른 대학들의 일반적인 세로형 양식과 달리 오직 서울대학교만 독보적인 가로형 성적표를 고수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딱 보기만 해도 출신 대학을 유추할 수밖에 없는 독특한 양식 때문에 블라인드 평가의 본질이 완전히 훼손되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나홀로 가로 성적표인데 서울대 블라인드 평가 시행 중
학교 측은 철저한 블라인드 평가를 시행 중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대중과 수험생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성적표의 형태 하나만으로도 출신 학교가 너무나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과연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지배적입니다.

국정감사 장에서도 이와 같은 모순적인 상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거센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총장 역시 입시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철저히 담보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블라인드라더니 성적표가 다 말해준다 다른 곳은 다 세로형인데 서울대만 가로형
공정 경쟁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할 로스쿨 입시에서 이처럼 시각적인 단서가 노출된다는 점은 심각한 결함으로 지적됩니다.
지원자의 능력을 온전히 평가해야 할 사정관들의 객관성마저 의심받을 수 있는 치명적인 대목입니다.
더불어 서울대의 지역균형 전형 선발 인원 중 상당수가 수도권 출신에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까지 겹쳤습니다.
로스쿨 블라인드 논란과 맞물려 입시 제도 전반의 근본적인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이번 서울대 로스쿨 가로 성적표 논란은 단순한 서류 양식의 문제를 넘어 입시 제도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향후 철저한 진상 파악과 함께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제도 개선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