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부 정호용 사망, ‘전두환 동기’ 마지막 신군부 5인방의 퇴장과 끝내 이루어지지 않은 5·18 사죄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어두운 단면을 상징하던 인물이자, 군사반란을 주도했던 핵심 세력의 마지막 흔적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사 동기이자 신군부 핵심 5인방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이 향년 9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망으로 군사정권을 이끌었던 ‘신군부 핵심 5인’은 모두 세상을 떠나게 되었으며, 현대사의 큰 분기점이 되었던 사건의 당사자들은 이제 역사 뒤편으로 완전히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육사 동기’ 전두환과 군사반란의 주역,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나다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의 사망은 단순히 한 개인의 죽음을 넘어, 대한민국 군사반란 세력의 완전한 소멸을 의미합니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육군사관학교 동기로서 12·12 군사반란과 신군부의 권력 장악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입니다. 신군부 내에서도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핵심 5인방’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그의 죽음으로, 신군부 핵심 인물들은 이제 단 한 명도 남지 않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군사반란의 주역들이 남긴 우리 역사의 상흔은 어떻게 치유되어야 할까요? 이번 사망 소식은 그가 가졌던 막강한 권력의 무상함과 함께 역사적 단죄의 엄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끝내 미완으로 남은 역사적 질문, 5·18 단체들의 깊은 분노와 허망함
정호용 전 장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은 일제히 허망함과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그가 끝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나 반성 없이 눈을 감았기 때문입니다. 5·18 단체들은 “마지막 생존자였던 정호용마저 사죄 없이 사망했다”며 통탄해하고 있습니다. 신군부 핵심 인물들이 역사와 피해자들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마저 완벽하게 사라져 버린 셈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가 저지른 만행과 감추어진 진실에 대한 질문들은 이제 끝내 미완의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는 진정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무런 참회의 감정도 느끼지 못했던 것일까요?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려던 수많은 이들의 노력은 큰 벽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죄 한마디 없이…” 역사적 단죄와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여론의 반응
정호용 전 장관의 사망 소식을 접한 온라인과 SNS상의 네티즌 반응은 냉담함과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많은 시민은 “끝까지 사죄 한마디 없이 떠나는 무책임한 모습에 화가 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역사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제대로 된 참회 없이 생을 마감하는 신군부 세력의 행태에 대해 깊은 환멸을 느낀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일각에서는 “비록 당사자들은 모두 사망했으나, 그들이 남긴 죄과와 역사는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며 더욱 철저한 역사적 기록과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무거운 침묵의 퇴장을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해야 할까요? 네티즌들은 가해자들의 사망이 면죄부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생존자의 죽음이 남긴 과제, 역사의 법정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신군부 ‘핵심 5인방’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의 죽음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가 완전히 닫혔음을 선언하는 사건입니다. 2026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번 사건은 생물학적 죽음이 역사적 책임의 소멸을 뜻하지 않는다는 엄중한 교훈을 남깁니다. 가해자들은 사죄 없이 떠났지만, 남겨진 피해자들의 아픔과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역사의 법정은 당사자들이 사라진 뒤에도 계속해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최고의 트렌드 이슈 전문 에디터였습니다. 다음에도 더욱 깊이 있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