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화면 파손 논란…애플, 일부 제품 교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쌀쌀한 가을철 저녁, 전 세계 모바일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와 달리, 출시 초반부터 치명적인 화면 파손 논란이 불거지며 전 세계 소비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출시 사흘 만에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액정에 금이 가거나 균열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동시다발적으로 속출하고 있다. 특히 33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가격표를 달고 나온 1세대 폴더블 기기인 만큼, 이번 사태는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브랜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는 양상으로 전개되는 중이다.

출시 직후 품귀 현상 무색… ‘크랙게이트’로 번진 품질 논란
329만 원이라는 경이로운 고가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이 1분 만에 마감되며 엄청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폰 듀오’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한국에서는 ‘오픈런’조차 통하지 않을 정도로 뜨거웠던 열기는 출시 직후 터져 나온 화면 균열 제보로 인해 순식간에 차가운 실망감으로 돌변했다.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단 20번도 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앙 힌지 부근의 액정에 금이 쩍 갈라지는 현상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이 제기한 이른바 ‘크랙게이트’ 논란에 대해 전문 매체들이 피해 제보를 받기 시작하며 애플의 향후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으나, 파장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완벽을 자부하던 애플의 굴욕, 결국 ‘힌지’가 발목 잡았다
그간 철저한 품질 검증을 거쳐 시장에 진입한다고 공언해 온 애플이지만, 폴더블폰의 핵심 기술인 힌지(경첩) 설계 부문에서 결정적인 약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하드웨어 완성도 측면에서 후발주자로서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업계 전반에서 쏟아지고 있다.

부품 공급망 관계자인 파인엠텍이 자사 납품 부품은 이번 결함과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나섰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330만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완성도 낮은 초기 물량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며 ‘시험대’에 오른 애플의 기술력을 비판하고 있다.

“330만 원짜리 액정이 쩍”… 갤럭시에 완패하며 굴욕 맛본 애플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실시간 반응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다. 이미 폴더블폰 시장에서 탄탄한 노하우를 쌓아온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완성도 면에서 완패했다는 평과 함께, 전문 매체들의 게시판에는 “액정이 쩍 갈라졌다”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혁신이라는 포장 아래 미완의 기술을 고가에 출시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출시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지연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 듀오’의 품질 논란은 애플의 향후 판매 전략에도 중대한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는 1세대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한 애플이 치러야 할 혹독한 신고식 성격을 띠고 있다. 애플이 근본적인 하드웨어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지, 그리고 다가올 연말 성수기 시장에서 이 악재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전 세계 IT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