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후티 반군, 사우디 공항 연일 공습…미사일·드론 섞어 쏘며 전면전 치닫나
이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공항을 향해 연일 미사일과 드론을 섞어 쏘는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평화는커녕 중동 전역이 화염에 휩싸일 위기라니 정말 충격적입니다.

사우디 공항 연일 타격, 사망자 12명 발생하며 사태 악화
이번 공습으로 사우디 공항 일대가 쑥대밭이 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2명에 달하고, 3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극심합니다.

전문가들은 VOA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의 지원을 등에 업은 후티 반군의 야망이 이제 예멘 국경을 넘어 중동 전체로 확장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우디가 반군의 공세에 몰려 고전하는 가운데, 미국의 참전 여부에도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멘군, 미국·사우디 지원 아래 ‘바브엘만데브’ 탈환 반격 개시
궁지에 몰린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이 드디어 결단을 내렸습니다. 예멘 정부군은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을 되찾기 위한 전면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실제로 예멘군이 미국과 사우디의 지원을 받아 바브엘만데브 일대에서 후티를 몰아내고 모카를 탈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을 아우르는 전선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이번 전쟁은 이제 걷잡을 수 없는 위험한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11년 전 부메랑 맞은 사우디, 국제사회 도움 없이 사면초가인가
참으로 안타깝게도 11년 전 시작된 예멘 전쟁의 부메랑이 이제 사우디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조차 외면하는 모양새라 사우디는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태입니다.

후티의 공격 격화 속에서 사우디와 이란의 외교 수장이 첫 접촉을 시도했다는 점이 유일한 변수로 떠올랐지만, 현장의 총성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이 지독한 살육의 전쟁이 언제쯤 멈출 수 있을까요?
중동의 화약고 폭발, 미국의 전략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
온라인과 SNS상에서는 후티의 무차별 공습을 규탄하는 목소리와 함께, 중동의 새로운 전쟁 국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이 직접 참전에 나설지, 아니면 사우디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지 전 세계의 시선이 워싱턴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사우디의 대응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예멘 정부군의 총반격이 본격화되면서 이란과 연계된 후티 반군의 빠른 진격이 지역 안보를 뒤흔들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