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신천지 논란, 與 계파 갈등으로 번진 ‘오물 폭탄’의 전말

‘덮으려는 자가 범인’ 정청래와 친청계, 신천지 의혹 정면 돌파
더불어민주당 내 ‘신천지 집단 가입’ 논란이 전당대회를 앞둔 최대 뇌관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최근 당내에서 제기된 신천지 연루 의혹과 관련해 정청래 의원과 친청계는 일제히 결집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신천지 관련 조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하라”며, 이번 의혹을 은폐하려는 세력을 향해 “덮으려는 자가 곧 범인”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직적 개입설 vs 공작 정치… 깊어지는 계파 갈등
논란의 발단은 김민석 의원이 언급한 “신천지 조직적 개입 증언”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공작 정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고, 친청계 역시 이를 정청래 의원을 겨냥한 불순한 의도로 규정하며 조직적인 반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청래 의원을 포함한 인사 3인의 사진에서 정청래 의원만 의도적으로 오려내 공개된 ‘사진 편집 논란’이 불거지면서, 양측의 감정싸움은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천지 오물 폭탄 맞은 민주당, 지지율 하락 악재까지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던 민주당은 이번 신천지 논란이라는 대형 악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친명계의 ‘당정 엇박자’ 비판과 친청계의 ‘신천지 오물 폭탄’ 공방이 뒤섞이며 내홍이 극에 달한 모습입니다. 자칫 이번 계파 갈등이 지지층 이탈을 가속화해 당 전체의 역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당 지도부 내부에서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제압용 견제구인가”… 최민희 등 친청계의 결속
온라인과 정가에서는 김민석 의원의 의혹 제기가 사실상 ‘친청계 제압용 견제구’가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최민희 의원은 “끝까지 정청래와 함께하겠다”며 전면에 나섰고, 김민석 의원을 향해 “신천지 비밀 연합 논란을 스스로 해소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성윤 의원 역시 신천지 집단 가입 의혹의 실체를 따져 묻는 등 친청계의 결집력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향후 당 지도부가 이 ‘신천지 논란’의 진상을 얼마나 투명하게 밝히고 유출자를 색출해내느냐가 이번 정국 수습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당내 주도권 다툼으로 번진 이번 사태가 전당대회 판도에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이목이 쏠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