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썸머타임’ 출연 후회와 고영욱의 선 넘은 박하선 저격 논란

과거의 영화 선택이 현재까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연예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룰라 출신 김지현이 과거 출연했던 19금 영화 ‘썸머타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자 고영욱이 배우 박하선과 류수영 부부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두 가지 상반된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베니스행 약속에 출연했으나 ‘몸만 보더라’…김지현의 뼈아픈 고백

룰라의 김지현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지긋지긋한 작품으로 영화 ‘썸머타임’을 꼽았습니다. 당시 베니스 국제영화제 출품작이라는 제작진의 설득에 출연을 결심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작품성보다는 자극적인 노출과 ’19금’ 프레임만이 강조된 것에 큰 상처를 받았음을 토로했습니다. 김지현은 “사람들은 내 연기가 아닌 몸만 보더라”며 심야 영화로 소비되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감당 안 될 여자’ 망언…고영욱의 뜬금없는 박하선·류수영 부부 저격

한편, 과거 룰라 멤버로 김지현과 함께 활동했던 고영욱은 자신의 SNS와 외부 플랫폼을 통해 배우 박하선을 저격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시트콤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박하선을 향해 “감당 안 될 여자였네”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남편 류수영까지 지목하는 등 선을 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심지어 김지현을 언급하며 두 사람에게 ‘썸머타임 2’를 찍으라는 식의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아 대중의 거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저격에도 의연한 박하선, 하이앤로우 패션으로 보여준 ‘품격’

고영욱의 무차별적인 저격이 이어지자 대중은 박하선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의식한 듯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명품 백과 저가 모자를 매치한 ‘하이앤로우’ 패션을 공개하며 평온한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직접적인 대응 대신 자신의 삶을 즐기는 모습으로 저격 논란을 정면 돌파하며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추락한 이미지와 잊히지 않는 과거, 연예계의 씁쓸한 단면

결국 이번 사태는 과거의 선택이 남긴 상처와, 그 상처를 이용해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는 이들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김지현에게는 뼈아픈 과거의 족쇄가, 박하선에게는 황당한 외부의 공격이 쏟아지는 현 상황은 연예계의 씁쓸한 명암을 대변합니다. 사건의 본질을 꿰뚫고 향후 전개를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이상 이슈 전문 에디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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