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강인 아틀레티코 복귀전 선발 출전 활약상
가을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오는 2026년 10월 중순,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에이스를 향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을 완벽히 털어낸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철저한 특별 관리 속에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결장하며 몸 상태를 회복했던 그가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당당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연 이번 복귀전에서 그가 보여준 경기력은 얼마나 위협적이었을까?
부상 우려 말끔히 씻어낸 이강인, 데포르티보전 선발 출격
데포르티보와의 맞대결에서 이강인은 전반전부터 양발을 활용한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예열을 마쳤다. 답답했던 전반 흐름 속에서 그의 움직임은 마치 가을볕처럼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메오네 감독이 왜 그토록 아끼고 특별 관리했는지 그 이유를 그라운드 위에서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이강인은 전반에만 오른발과 왼발을 가리지 않고 연속 슈팅을 시도하며 녹슬지 않은 감각을 뽐냈다.
드리블 성공률 100%와 수비 3명 제친 압도적인 존재감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자신의 진가가 무엇인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상대 수비수 3명을 가볍게 제쳐내는 환상적인 장면에 축구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시도한 4번의 드리블과 모든 볼 경합 상황에서 100% 성공을 기록하는 괴력을 뿜어냈다. 부상 복귀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중원을 장악했다.
아슬아슬했던 부상 여파 속 시메오네의 특별 관리가 빛났다
앞서 이강인의 부상 이탈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진영에는 한바탕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핵심 자원을 잃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시메오네 감독은 덤덤한 표정 이면에서 선수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선수에게 부상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의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섣부른 출전 대신 확실한 회복을 택한 것이다. 이러한 구단의 세심한 보호 덕분에 이강인은 무사히 복귀해 최고의 컨디션을 팬들 앞에 선보일 수 있었다.
알바레스 결승골과 6연승 질주 속 빛난 에이스의 귀환
이날 경기는 알바레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이 터지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둔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6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교체되기 전까지 67분 동안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부상 방지를 위한 철저한 출전 시간 관리 속에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앞으로 이어질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그의 존재감이 얼마나 더 큰 빛을 발할지 벌써부터 기복 없는 활약이 기대된다.
